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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비온이 지방이식 생착을 돕는다는 연구, 어디까지 믿을까

연구 · 발명

갱신 2026. 10. 6.

이식할 자리를 리뉴비온으로 미리 처리했더니 이식한 지방세포가 더 많이 살아남고, 지방줄기세포도 더 많이 보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가 무엇을 확인했는지 정리했습니다.

지방이식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얼마나 남나요"입니다. 옮겨 넣은 지방은 처음 며칠 동안 영양과 산소를 받지 못해 일부가 죽고, 남은 지방이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은 지금도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리뉴비온으로 이식할 자리를 미리 처리하면 생착이 나아진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2023년 미용성형 학술지(Aesthetic Plast Surg)에 실린 이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한쪽은 이식할 자리에 식염수만 넣고, 다른 쪽은 식염수를 넣은 뒤 리뉴비온으로 처리하고 지방을 이식했습니다. 4주 뒤 이식한 지방을 떼어 현미경으로 살펴봤습니다.

리뉴비온으로 처리한 쪽에서 살아 있는 지방세포가 더 많았고, 지방줄기세포도 더 많이 보였습니다(5.0% 대 3.3%). 연구진은 리뉴비온의 열과 플라즈마가 줄기세포를 늘리거나 불러 모았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혈관이 새로 생기는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결과를 읽을 때는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사람이 아니라 쥐 실험입니다. 쥐와 사람의 피부 · 지방 구조는 다릅니다. 둘째, 줄기세포 차이(5.0% 대 3.3%)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아니었습니다(p=0.36). 우연히 생긴 차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셋째, 장비 회사와 관련된 연구진이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라인온에서는 리뉴비온을 지방이식의 생착을 높이는 방법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생착에는 이미 확인된 요소가 더 큽니다. 지방을 깨끗하게 걸러 순수한 지방만 넣는 것, 공간에 맞는 양을 넣는 것, 그리고 수술 후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새 연구는 지켜보되, 진료는 사람에게서 확인된 방법으로 합니다.

참고 문헌

Ruff PG, Sterodimas A. Enhanced Fat Graft Viability and Remodeling Using a Helium-based Radiofrequency Device to Prepare the Recipient Site. Aesthetic Plast Surg, 2023. doi:10.1007/s00266-023-03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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